본문 바로가기
Topos Uranos

요약

이 강의는 표나 그림을 엔진이 스스로 자리를 정하는 번호 붙은 요소로 바꾸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림이나 표가 왜 플로트하는지, 곧 쪽과 쪽 사이에서 나눌 수 없기 때문임을 설명하고, 여기서 본문은 번호로 그것을 참조해야 한다는 결론을 끌어낸다. figure와 table 환경, 각 배치 지정자의 뜻, [h]가 [ht]로 바뀌는 이유, [H]의 대가, 그리고 플로트를 붙잡아 두는 수단인 \clearpage와 \FloatBarrier를 소개한다. 캡션을 다루면서 짧은 제목, 위치, caption 패키지로 정하는 서식을 공부한다. kotex가 붙이는 한국어 이름(“그림”, “표”, “그림 차례”, “표 차례”)과 기관의 요구에 따라 목록 제목을 바꾸는 방법, 그때 cleveref에서 고쳐야 할 것을 보인다. 레이블을 두는 자리를 다시 살피고, caption이 잘못 놓인 레이블을 드러낸다는 것을 확인한다. 하위 그림과 나란히 놓은 독립된 그림을 조판한다. 회전한 플로트, 두 단에 걸친 플로트, 본문이 둘러싸는 그림을 언급한다. 표 안의 각주 문제를 해결하고, 끝으로 전형적인 오류와 그 로그를 정리한다.

학습 목표

  1. 그림이나 표가 왜 플로트하는지 설명하고, 배치 지정자에 따라 엔진이 플로트를 어디에 놓을지 예측한다. [h]가 [ht]로 바뀌는 경우도 포함한다.
  2. \clearpage, \FloatBarrier, [H]로 플로트를 붙잡아 두되, 각 수단의 대가를 따져 본다.
  3. 번호, 짧은 제목, 일관된 서식을 갖춘 캡션을 표에서는 위에, 그림에서는 아래에, 올바른 간격으로 조판한다.
  4. 기관이 요구하는 대로 그림과 표의 목록 제목을 정하여(예를 들어 “표 차례” 또는 “표 목차”) 캡션, 목록, cleveref의 참조가 서로 맞게 한다.
  5. 하위 그림, 나란히 놓은 독립된 그림, 표 안의 주석을 조판하고, 로그로 플로트의 전형적인 오류를 진단한다.

왜 플로트하는가

본문의 한 줄은 한 쪽에서 끝나고 다음 줄은 다른 쪽에서 시작해도 된다. 문단은 두 쪽에 걸쳐 나뉘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그림이나 표는 나눌 수 없는 덩어리이다. 그림의 절반을 한 쪽 아래에, 나머지 절반을 다음 쪽에 놓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그림이 쪽의 남은 공간에 들어가지 않을 때 출구는 둘뿐이다. 쪽의 나머지를 비워 두고 그림을 다음 쪽에 놓거나, 본문 조판을 계속하면서 그림을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다. 인쇄 조판은 예부터 뒤의 길을 택했다. 빈자리가 있는 쪽은 결함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LaTeX도 이를 따른다. figure나 table 환경에 쓴 그림이나 표는 플로트이며, 엔진은 그것을 본문의 흐름에서 꺼내어 들어갈 수 있는 곳에 놓는다. 이 쪽이나 뒤쪽의 위, 쪽의 아래, 또는 따로 마련한 쪽이다.

여기서 선택 사항이 아닌 글쓰기 규칙이 나온다. 글쓴이는 그림이 어디에 자리 잡을지 모르며, 그 위치는 앞에 문단을 더할 때마다 바뀐다. “아래 그림”이나 “다음 표”는 최종본에서 틀릴 수 있고, 실제로 자주 틀린다. 본문은 플로트를 번호로 참조한다. 번호는 플로트가 움직여도 뜻을 잃지 않는다. “그림 3은 …을 보여 준다”처럼, 상호 참조 강의에서 배운 레이블과 참조로 쓴다. 같은 이유로 플로트에는 언제나 캡션을 단다. 번호를 주는 것이 캡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