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강의에서는 문서에 뼈대를 세우는 법을 배운다. 제목 정보와 그것을 조판하는 명령, 요약과 요약을 제공하는 클래스, 일곱 단계의 구획과 그 번호 매기기 및 차례 수록 여부, 차례와 그림 차례·표 차례, 부록, 그리고 책에서 앞부분·본문·뒷부분의 구분과 두 가지 쪽 번호를 다룬다. 각 클래스에 어떤 단계가 있는지, 그리고 카운터 secnumdepth와 tocdepth가 무엇에 번호를 붙이고 무엇을 차례에 올릴지를 어떻게 따로따로 결정하는지 설명한다. 끝으로 연구 논문, 학위 논문, 철학 에세이의 전형적인 구조를 살펴본다.
학습 목표
- 여러 저자와 그 각주를 포함한 제목 정보와 요약을 조판하고,
abstract환경이 어느 클래스에 있으며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다. - 각 클래스에서 알맞은 구획 단계를 고르고, 소스에서 생기는 번호와 차례를
secnumdepth,tocdepth, 별표 형태의 효과까지 포함하여 예측한다. - 차례와 목록에 두 번째 컴파일이 필요한 까닭과, 수정 후 한 번만 컴파일하면 아무 경고도 나오지 않는 까닭을 설명한다.
- 부록을 배치하고, 책에서는 앞부분·본문·뒷부분을 배치하여 그 쪽 번호와 장 번호를 예측하며, 이 명령이 없는 클래스에서 같은 구성을 재현한다.
- 장르마다의 관례에 따라 연구 논문, 학위 논문, 에세이의 뼈대를 짠다.
제목 정보
문서의 제목은 두 단계로 조판된다. 먼저 보통 프리앰블에 쓰는 세 명령으로 정보를 저장한다. \title은 제목을, \author는 저자를, \date는 날짜를 저장한다. 그다음 본문에서 \maketitle이 이것들을 조판한다. 문서의 해부 강의에서 보았듯이 앞의 세 명령은 저장만 하고 마지막 명령이 조판한다. 따라서 \maketitle은 정보 뒤에 와야 한다. 그 순간 저장되어 있는 것을 조판하기 때문이다. 제목을 찾지 못하면 “! LaTeX Error: No \title given.” 오류로 멈춘다.
저자가 여럿이면 \author 안에서 \and로 구분하고, 저자마다 따로 칸을 차지하여 나란히 조판된다. 각주, 인용, 운문 강의에서 이미 소개한 \thanks는 저자나 제목에 숫자가 아닌 기호로 표시하는 각주를 붙이며, 소속이나 감사의 말을 적기에 알맞다. 첫째 각주에는 별표가, 둘째에는 칼표(†)가, 셋째에는 이중 칼표(‡)가 붙고, 이후도 마찬가지이다. \date를 생략하면 컴파일한 날의 날짜가 문서의 언어로 조판되고, \date{}로 쓰면 날짜가 조판되지 않으며, 다른 인수를 주면 그 문자열이 조판된다.
article에서는 제목이 첫 쪽 위쪽에 조판되고 본문이 그 아래로 이어진다. report와 book에서는 제목이 쪽 번호 없는 별도의 한 쪽을 차지한다. 이 동작을 바꾸는 법은 문서 클래스와 쪽 강의에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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